2023-11-08 수) 졸업 후 찾아 뵌 정진민 교수님
지난 수요일, 정진민 교수님을 찾아뵀다. 종종 안부 인사를 드리다가 이번에 그냥 뵙고 싶어서 메일을 드렸다. 교수님이 흔쾌히 만나자고 하셨고 수요일 광화문 피그인더가든에서 뵀다. 인턴기자로 근무했던 첫 월급으로 떡 세트를 드렸다. 놀라운 것은 교수님과 비슷한 점이 많았다는 것이다. 샐러드를 좋아하는 것, 명상, 요가, 산책, 따뜻한 차 등 좋아하는 게 비슷하다. 이날도 교수님은 소식을 하신다며 몇 가지 음식을 고르셨다. 교수님이 고르신 음식에는 오랜만에 보는 스페인식 음식 또르띠야 데 빠따따가 있었다. 맛있어 보였다. 다음에 나도 주문해야겠다! 나는 이미 정해져 있는 음식을 골랐는데,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남겼다. 내가 주문한 음식에는 닭가슴살, 콩, 채소, 아보카도, 현미밥, 파프리카 등 포만감을 주는..
2023.11.1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