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-01-17) “뒤로 조금만 젖힐게요” 이제 비행기서 못한다는데…
최근 여객기의 이코노미 좌석에서 뒤로 젖히는 기능이 사라지고 있다. CNN에 따르면 기내 좌석 중 뒤로 젖힐 수 있는 버튼이 아예 없는 경우가 늘고 있다. 이유는 크게 유지관리 비용 절감, 좌석 경량화, 승객 간 다툼 방지 등 세 가지다. 먼저 등받이 기능을 없애면 항공사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. 뒤로 젖히는 좌석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어 수리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. 또한, 좌석 무게를 가볍게 할 수 있다. 현재 항공기 내 좌석 1개당 무게는 7~10kg다. 좌석 무게를 가볍게 하면 비행 연료도 절감할 수 있다. 2000년대 후반부터 등받이 기능을 없앤 초경량 좌석이 시장에 진입했다. 단거리 비행이 많고 비용 절감에 주력하는 저비용항공사(LCC)가 주 고객층이다. 어떤 새로운 좌석은 뒷좌..
2023.03.21